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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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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어린이/행사] 파리 시내를 달리는 어린이 마라톤 Vredestein 20kids de Paris 어린이들이 파리 시내를 함께 달리는 대대적인 행사가 있다. 2024년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6세부터 13세 어린이까지는 파리 시내에 설치된 코스에서 달리기를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2 종목으로 나뉜다. 6~9세 어린이를 위한 1000m(1바퀴)와 10~13세 어린이를 위한 2024m(2바퀴)로 아이들은 원하는 날짜와 코스를 선택해서 달릴 수 있다. 완주한 아이들에게는 디지털 번호표, 메달, 티셔츠, 그리고 디지털 완주자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에펠탑이 보이는 파티장에서 열리는 뒤풀이 파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이 행사는 단순히 경주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연대감과 희망의 가치를 인식하게 하고, 협동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비의 일부 (3유로)는 자선..
[파리/여행/어린이/가족/전시/공연] 가족이 파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공연 5개 파리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너무나도 많지만, 전시, 문화 활동도 활발하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024년 올해, 파리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놓치지 말고 봐야 할 가족 전시 5개를 소개한다. 뮤지컬 『라이온킹Le Roi Lion』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족 뮤지컬 중에 하나인 『라이온킹Le Roi Lion』은 현재까지 약 2만 회에 달하는 공연을 했지만 그 인기는 아직까지 여전하다. 배우의 음성으로 직접 듣는 아프리카 음악과 무대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라이온 킹은 일반적인 뮤지컬과는 다르게, 사람이 아닌 동물이 등장하고, 아프리카의 드넓은 열대 초원과 웅장한 폭포 등을 한정된 무대 위에서 표현한다..
[여행/프랑스/축제] 제27 회 파리 카니발 〈Le carnaval de Paris〉 파리 카니발Le carnaval de Paris이 27회째를 맞이해 돌아왔다. 올해 시, 회화, 철학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파리 카니발과 여성 카니발은 자유롭고, 자발적이며, 독립적이고, 비정치적이며,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두 개의 전통적인 파리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2월 11일에 개최되는데 바실리 파츠코프Basile Pachkoff에 대한 특별한 찬사를 주제로 시, 회화, 철학적 메시지를 전한다. 축제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파리 카니발의 기원은 9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파리 카니발은 농사일이 끝나는 11월 11일(성 마르틴 축일)부터 사육제라고 불리는 참회의 화요일Shrovetide까지 약 두 달간 지속되었다. 카니발의 하이라이트는 사순절 중반 목요일에 이루어지는 ..
[여행/파리/추천] 파리 벚꽃 명소 5곳 혹시 봄에 파리에 계시나요? 봄 시즌 파리를 찾는 이들을 위한 파리 벚꽃 명소 5곳 소개 24절기를 일본에서는 '얼음에서 나오는 물고기 샘',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계절'이라고 부른다.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계절은 '벚꽃이 피는' 계절 하나미はなみ이다. 우리 또한 입춘이 지나면 벚꽃을 즐기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한국 벚꽃 시즌, 핑크빛 벚꽃 나무 아래를 걷는 상상을 한다면, 파리에서는 벚꽃 나무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겨보자. 파크 드 소le Parc de Sceaux 단언코 파리 최고 벚꽃 명소는 파크 드 소Le Parc de Sceaux다. 프랑스 파리 근교에 위치한 Le Parc de Sceaux는 봄 시즌에 특히 매혹적인 아름다운 벚꽃 전시로 유명하다. 프랑스 고전 정..
[여행/파리/추천/행사] 자연과 함께하는 파리『Nature à Paris : le programme』 파리 근교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얼마 전 파리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모아서 『Nature à Paris : le programme』라는 이름으로 홍보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파리의 도시 풍경 속에서 자연을 기념하고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춰져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는 역사적인 건축물과 도시 밀도로 유명한 도시인 파리 내 자연 공간, 생물 다양성 및 생태학적 노력을 보여주는 것들이 많다. 특히 가이드가 안내하는 자연 산책, 교육 워크숍, 도시 생태 관련 전시회, 지역 사회 정원 가꾸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들은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이러한 활동은 도시 지역의 녹지 공간의 중요성, 도시 내 동식물의 다양성, 지속 가능한 도시 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
[여행/파리/카타콤브] 세계에서 가장 오싹한 독서의 밤 (파리 카타콤브 독서의 밤) 세계에서 가장 오싹한 독서의 밤 행사가 있어 소개한다. 프랑스의 지하 납골당인 카타콤브Catacombes에서는 2024년 독서의 밤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의 역사를 독특하고 으스스하게 엿볼 수 있는 이 장소는 18세기 후반에 설립된 지하 납골당으로 300km 이상 뻗어 있지만 대중에게 극히 일부분만 공개되어 있다. Catacombs의 중심인 Sacellum의 지하실에서는 기술적 혁신과 독특한 디자인을 통합하기로 유명한 Emersiøn의 주최 하에 사랑, 질병 및 죽음을 주제로 한 고전과 현대 텍스트를 읽는 독서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는 독서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이 행사 동안 참석자들은 연극 낭독을 즐기면서 벽에 수백만 명의 유해가 늘어서 있는 파리의 지하 납골당을 탐험할 기회를 ..
[여행/파리/거리예술] 파리에서 거리 예술을 볼 수 있는 곳 한국과는 달리 파리는 거리조차 예술의 장으로 쓰인다. 특히 도시의 벽은 그 자체로 현대 예술의 한 형태가 되었다. 인기 있고 일시적인 그는 이제 거리를 떠나 갤러리로 자리 잡았다. 거리 예술(프랑스어로 l'anglicisme street-art)은 공공장소를 표현의 장소로 사용하는 예술적 운동을 의미한다. 이는 1960년대 초 필라델피아에서 두 명의 미국 예술가 콘브레드Cornbread와 쿨 얼Cool Earl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그 시작은 현재 그라피티라고 불리는 단순히 길거리 벽에 글을 쓰는 행위였다. 그들 중 한 명은 너무 부끄러워서 그녀에게 직접 고백할 수 없는 여자에 대한 사랑을 벽에 적어 두었다고 전해진다. 수십 년에 걸쳐 거리 예술은 대중화되었다. 오늘날 일부 예술가들이 갤러리에 자신을 전..
[여행/파리/추천/승마] 파리에서 승마를 즐기는 방법 승마는 이제 더 이상 상류층을 위한 스포츠가 아니다. 대중화가 되었고 이제는 많은 이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다. 파리에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아이를 위한 곳에서 성인을 위한 시설, 박물관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파리에서 아이들을 위한 조랑말을 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는 특별한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승마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훌륭한 시작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은 전문가의 지도 하에 체험을 시작하고 초보 라이더로서의 감각을 경험하게 된다. 애니마포니Animaponey에서는 파리의 여러 공원과 숲의 푸른 길을 산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Bois de Vincennes와 Boulogne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