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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파리 여행 정보

파리와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6개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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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야경

 

센 강이 없는 파리는 상상할 수 없듯, 센 강 위를 건너는 다리 없이 파리를 상상할 수 없다. 파리 낭만주의의 상징인 센 강을 따라 늘어선 37개의 다리는 파리와 사랑에 빠질 수 있게 만들어주고, 또 파리를 더 감상적으로 만들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퐁 네프
Le pont Neuf

 

퐁 네프

 

다소 이중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퐁 네프는 '새로 지어진 다리'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중 하나이다. 일 드 시떼Île de la Cité의 끝에 위치한 이 다리는 앙리 4세 왕에게 헌정되었고, 아직도 다리 위에서 그의 동상을 볼 수 있다. 1578년에 나무가 아닌 돌로 만든 최초의 다리이자 포탑과 처마 장식을 장식한 384개의 마카롱으로 파리에서 최초로 장식된 다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퐁 네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는 많은 예술가들이 작품을 통해 다리를 불멸의 존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파리의 기념물인 이 다리는 감독 레오스 카락스의 영화 다리 위의 연인들(Les Amants du Pont-Neuf )의 배경이 되었다. 낭만주의가 물씬 풍기는 다리는 뒤 베르 갈랑 (Henry IV의 뚜렷한 여성 취향 때문에 별명이 붙여짐) 광장으로 이어져 있어 매우 분주하고 낭만적인 데이트에 이상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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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 데 자르
Le pont des Arts

 

퐁 데 자르
퐁 데 자르

 

파리 중심부, 세느강을 건너는 퐁 데자르(Pont des Arts)는 '연인의 다리'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수도 최초의 금속 다리인 이 다리는 Quai de Conti와 루브르 궁전을 따라 이어지는 Quai des Tuileries를 연결하고 있다. 당시 "Palais des Arts"라고 불렀기 때문에 그 이름을 따서 것도 퐁 데 자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79년 붕괴 후 1984년에 동일하게 재건되었지만 이웃 퐁네프(Pont Neuf)를 모델로 하여 9개가 아닌 7개의 아치만 사용했고, 이후 다리 위에 '사랑의 자물쇠'를 다는 장소로 유명해졌다. 전 세계의 연인들이 다리의 메쉬 난간 중 하나에 그들의 사랑을 봉인하기 위해 그곳에 모이기도 한다. 2014년 자물쇠 무게로 인해 울타리 일부가 무너진 이후 자물쇠를 제거하고 플라스틱 판으로 울타리를 교체했다.

 

퐁 데 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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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 드 라스베셰
Le pont de l’Archevêché

 

퐁 드 라스베셰

 

노트르담 대성당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퐁 드 라스베셰, 일명 대주교의 다리는 파리에서 가장 좁은 다리로 시테 섬의 동쪽 끝과 몬테벨로 부두를 연결하고 있다. 파리 대주교구와 가깝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다리에는 2015년까지 유명한 "사랑의 자물쇠"가 있었지만 현재에는 거의 철거되고 거의 남아있지 않다.

 

퐁 드 라스베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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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 다르콜
Le pont d’Arcole

 

 

퐁 다르콜은 Île de la Cité에서 센강의 큰 지류를 가로지른다. 그 이름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eon Bonaparte)의 이탈리아 전쟁 기간인 1796년 아르콜 다리 전투를 의미한다. 이름의 유래는 비록 전쟁에서 비롯되었지만, 다리에서 즐기는 야경은 무척이나 낭만적이다. 몽 다르콜은 산책하는 동안 멈춰 센 강과 노트르담 다리의 전망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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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 미라보
Le pont Mirabeau

 

퐁 미라보

 

1913년에 출판된 기욤 아폴리네르(1880-1918)의 시에서 유래한 미라보 다리는 19 세기말에 앙드레-시트로엥 부두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오른쪽 강둑에 있는 Quai Louis-Blériot를 잇는 이 다리는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하는 금속 구조물로 파리의 도시, 상업, 항해 및 풍요를 상징하는 4개의 청동 조각상이 조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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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상드르 3세 다리
Le pont Alexandre III

 

알렉상드르 3세 다리


파리에서 가장 장엄한 곳 중 한 곳인 알렉상드르 3세 다리는 촛대, 가로등 기둥, 구리와 청동 조각품으로 장식된 화려함을 보여준다. 파리의 7구와 8구 사이를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1900년 만국 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역사적인 기념물로 분류된 이 다리는 제임스 본드 에피소드의 배경이 되었소, 에펠탑, 앵발리드, 그랑 팔레, 프티 팔레가 보이는 이곳은 연인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알렉상드르 3세 다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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