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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상식/일반 육아

[일반육아/육아팁] 말 안 듣는 3~6세 아이들과 대화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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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말은 안 듣기 시작한다. 부모의 말을 안 듣기 시작했다는 것은, 아이들이 이제는 독립을 하고 싶어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시기 아이들과는 이성적인 대화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이와의 생활과 훈육은 더욱 힘들다.

 

 

 

이 시기 아이들과는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 것일까? 부모의 말을 무조건 따르는 것도 문제이지만, 무조건 반항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부모가 지시하는 내용을 이해하고 아이들을 그 지시를 올바르게 따르게 하는 기술, 이 시기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가 갖추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실제로 이러한 대화법은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점차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교훈을 얻도록 보장할 수 있다.

만 3 세에 접어들면 되면 아이들은 자율성을 갖고 자신의 환경을 더욱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싶어 하기 시작한다. 이런 성향은 대략 6세까지 지속되는데, 그 이유는 아이들의 사고력이 완전히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 시기 아이들은 충동적이고 감정적이다. 눈앞에 있는 흥미에 금세 빠져들고, 또 빠져나온다. 더욱이 3세부터 아이들은 의사소통과 대처 능력이 눈에 보보이게 좋아진다. 아이들은 더욱 거세게 부모의 결정이나 의견에 동의하지 않기 시작한다. 


 

 

 

이 시기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 부정적인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면 태도의 부정적 영향을 아이에게 즉각 설명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가 취하는 방식으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으며, 자신의 행복과 다른 사람들과의 공존에 해를 끼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부모의 확고한 태도는 짜증을 내더라도 변경되거나 수정되지 않을 것임을 알려주어야 한다. 울고 떼쓰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아이와의 대화에서는 긍정적인 점을 보다 강조해서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의 일부 행동은 적절했고, 옳다은 행동이라는 사실을 아이에게 말로 알려줌으로써 아이는 편안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아이는 자신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더 커지게 된다.

 

 

 

 

또한 아이는 자신의 행동이 가치 있다고 느끼게 되고 , 부모를 만족시킴으로써 자신이 가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이 시기 아이들과는 합의를 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자신의 자율성을 원하기 때문에 자신의 관점을 이야기하고 전달하고 이루어지는 과정에 흥미를 느낀다. 이는 아이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열어주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는 시간적 여유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와 부모는 자신에게 맞는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아이는 자신의 자유가 존중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고, 대화와 합의라는 과정을 겪게 된다.

이때, 부모는 아이들이 본능적으로 세상을 탐험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새롭고 재미있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고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 시기, 아이들이 닮고 싶은 롤모델은 언제나 부모가 된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모범적인 대화법, 갈증을 조정하는 과정, 아이와의 의견을 조율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동일한 방식을 익히고 익숙해 진다.

 

 

 

 

아이가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시기, 이 과정에 부모는 많은 헌신이 필요하다. 이 시기 아이들은 언제나 순종적일 수 없다. 아이들은 돋보이고 싶고, 충동적이고, 언제나 지금만을 생각한다. 그러나 반복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대화를 통해 우리는 가능한 성숙한 방식을 아이에게 전달해줄 수 있다. 이러한 대화는 실제로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이해하고 이를 자신들이 이루어주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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