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육아] 아이들에게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열쇠

많은 부모는 사회적 기술이 타고난 학습의 결과인지 궁금해한다. 사회성은 아이들의 재능의 결과일까, 아니면 다른 가치관과 마찬가지로 학습 수 있는 요소일까? 결론만 말하면 사회적 기술은 가장 내성적인 아이들에게도 주입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아이들에게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정서적 균형과 좋은 갈등 해결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술의 기초는 깊은 자기애에 뿌리를 둔 공감 능력과 긍정성에서 비롯된다. 사회적 기술은 교사와 보호자의 도움으로 학습하고 향상될 수 있다. 실제로 부모가 어린이에게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취해야 하는 첫 번째 단계는 문제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과정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된다. 가정 내에서뿐만 아니라 유치원, 학교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부모는 하루에 몇 분씩 사회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기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회적 기술을 언제 어떻게 가르치는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연령에 게임, 토론, 독서 혹은 영화 같은 영상 자료를 통해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을 알려주고, 이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에 발생하는 문제를 경험하고 토론할 수 있다. 또한 책과 영화 속 이야기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이야기 속 등장인물의 감정을 토론하고 적절한 행동을 함께 토론할 수 있다.

처음부터 모든 기술을 다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한 번에 한 가지 기술을 선택하고 이를 개발하기 위한 활동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함께 나누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며 일주일을 보내는 것이 좋은 예가 된다. 사고력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각 측면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개인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한 없이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상적인 연습은 두 개의 열로 구성된 테이블을 만드는 것이다. 하나는 각 기술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린이가 제안한 실제 사례가 되어야 한다. 연습은 항상 어린이의 연령대에 맞는 활동과 게임을 통해 수행되어야 한다. 또한 학습한 개념을 실제로 적용하는 것은 사회적 기술을 통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역할극이나 질의응답 같은 방법으로 학습했다면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아이들의 학습한 사회적 기술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한다면, 잠시 멈추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잠시 휴식을 취함으로써 이를 실천할 준비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렇게 기술을 학습한 후에 더욱 다시 다양한 기술을 접하면서 각 기술을 소개한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사회적 기술을 익힐 수 있게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과정은 아이들의 자존감에도 크게 관린이 있다. 모든 아이들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개인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아이에게 자기애를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가 최고의 모델이 되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도 자연스럽게 자신을 아끼는 습관을 갖게 될 것이다.

부모는 아이들을 서로 비교하는 언행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들과 최대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그들의 자율성에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의 노력과 성취를 인정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에게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일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므로 가정 내에서 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우리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일 것이다. 아이를 존중하는 대화, 자율성의 동기 부여, 감정에 대한 사랑의 노력은 아이가 자신의 사회적 존재를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인 열쇠가 될 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