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런 아이들과 소통을 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이해하는 것도 부모의 역할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가끔 아기와 그들의 필요를 이해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실제로 이는 많은 부모들이 아이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낀다. 아직 말을 못 하는 시기, 아이들에게는 그들만의 소통 수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눈을 열고 마음을 열면, 아기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만, 그들의 신체적 언어를 알아차린다면 이 과정은 훨씬 수월할 수 있다.
울음은 아기의 가장 잘 알려진 의사소통 수단 이지만, 그것이 유일한 의사소통 수단은 아니다. 아기들은 주의를 끌기 위해 다양한 몸짓, 미소, 소리로 자신을 표현한다. 이것을 신체 언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기들은 부모와 대화할 때 특히나 강렬하게 자신을 표현한다. 다시 말하면 흥분해서 몸을 움직인다.
모든 아기는 이해할 수 있도록 몸짓을 하고 소리를 낸다. 예를 들어, 놀고 있을 때 시선을 돌리거나 머리를 뒤로 젖히면 휴식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우는 것이 항상 아기가 배고픈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춥거나 덥거나 젖었거나 피곤할 수도 있다. 더욱이, 각 아기는 무언가 불편할 경우에도 부모에게 알리기 위해 울음을 터뜨릴 수도 있다. 물론 부모는 조금씩 이러한 다양한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게 되지만 말이다.
아기는 놀랍게도 금세 자신이 원하는 것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보여주기 시작한다. 부모와 함께 있을 때 아기가 웃는다면, 아기는 기분이 좋고, 편안하며, 계속하고 싶다고 의미이다. 이러한 신호를 식별하는 것은 취침 시간과 같은 일상과 의식을 확립하고자 할 때 매우 유용하다.
특히 아기가 8개월 정도가 되면 그가 당신의 목에 매달리고 소아과 의사나 친구들 앞에서 울기 시작한다. 아기가 낯가림을 시작했다는 의미로, 논리적으로 보면 낯선 사람은 그에게 위협의 대상이 된다는 의미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는 낯선 사람들이 자신에게 친근하게 인사한다는 것을 깨닫고 익숙해지겠지만 아이에게는 언제나 시간이 필요하다.
간혹 아기와 부모간에만 통할 수 있는 수화를 가르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나이일 경우에는 더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방법으로 활용한다. 이런 경우 꼭 필요한 몇 가지를 가르치는데, 며칠 안에 아이는 그 신호를 이해하고 부모에게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이 '아기와 함께 수화' 프로그램은 미국 수화를 기반으로 하는데, 아기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간단한 세트를 활용한다.
"먹다" : 손가락 끝을 입술에 가져다 댄다.
“다 끝났습니다” : 손을 들고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한다.
“두려움” : 가슴을 두드린다.
“뜨거움” : 뭔가 만질 것처럼 손을 뻗었다가 빨리 손을 뗀다.
"어디예요?" : 어깨를 으쓱하고 손은 하늘을 향한다.
“토끼” : 코를 주름지게 하고 손가락 두 개를 들어 올린다.
"자동차" : 가상의 핸들을 돌린다.
“책” : 두 손을 모아 하늘을 향해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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