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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상식/프랑스 육아

프랑스 기준, 영유아 검진, 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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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차 검사도
동일하게

육아 환경, 부모의 신체 및 심리 상태
영유아 기본 검진
운동 능력 및 정서적 발달
신경 및 감각 발달
성장 및 발달 (키와 몸무게)
예방 접종 및 병리 추적
음식 및 영양


이렇게 7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서
검사를 진행한다.

딱히 순서나 절차가
별도로 있는 건 아니고,
관리와 쉽게 이해하기 위해
나눠서 관리하고 있다.

 

첫 번째 (8일 이내) 검진 때
1개월 검진 예약을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 아이가 태어난 후
1개월 정도 되는 시점에
검진 예약이 잡힌다.

 

 

육아 환경, 부모의 신체 및 심리 상태

 

가정의 재정적 상황 (소득)을 질의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부모에게 사회복지사와 연결을 시켜준다.
그리고 경제적 이유가 아니더라도
한부모, 실업, 사회적 유대감 부족,
형제자매 사이의 위치 등
아이의 육아 환경과 상황을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는지 살펴본다.

담당의가 판단하기에
육아에 위험 요소가 있다면
별도의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
부부 클리닉이나,
집에 다른 형제들을 돌볼 수 있는
돌봄 서비스 등
보자지원을 위한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부모와 가족 간 유대 관계,
산모의 육아 환경 및 취약성
가족의 병력,
산모의 피로 등을 살펴본다.

육아 환경에 문제가 있어 보일 때는
집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설에 대해 알려준다
(PRADO, PMI, 부모의 도움, 협회 등)

또한 마찬가지로 출산 휴가 기간 및 계획
육아 휴직에 대한 희망,
후속 보육 준비,
주변 사람들의 지원 등에 대해 물어보고,

향후 계획 등도 함께 논의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부모의 아이에 대한 태도를
유의 깊게 관찰한다.
정서적 분리, 공격성,
아이를 안심시키는 부모의 능력 등을 관찰한다.

1개월 검진 때도 마찬가지로
엄마 산후 우울증 증상을 살핀다.

산후 우울증은 주로 출산 후 3~6일 사이에 발생하며
최대 4~5일간 지속되고,
상황에 따라서는 그 이상 지속 되기 때문이다.
산후 우울증의 증상은
불안, 과민성, 정서적 불안정,
불쾌감, 수면 장애, 무력증, 신체적 불편함 등이 있음을
설명해 줌과 동시에 비슷한 증상을 겪는지 질의한다.

이 역시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과 전문의나 기타 상담 등
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단체와 연결시켜 준다.

 

영유아 기본 검진

 

아이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나
선천적 병리 여부는
이미 확인을 했기 때문에,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특별히 따로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족력과 임신 과정 중에 발생한 특이사항
출산과 아이의 이상 징후에 대해서 상담한다. 

1개월 검진 때는
배꼽의 상태
유심히 관찰한다.

그리고 고관절을 살펴보기도 한다.
아이 허벅지와 엉덩이 부분을
손으로 만저보면서
선천성 고관절 탈구 여부를 검진한다.

그리고
일반적임 검사,
심혈관계, 호흡기계, 긴장도 등을 보고
엎드린 자세로 머리를 들어 올리는지,
고태반사가 있는지 살펴본다.

 

운동 능력 및 정서적 발달

 

아이의 움직임이 거의 없기 때문에
특별히 운동 능력 검사에 신경 쓰지는 않는다.
하지만 엎드린 자세로 
머리를 들어 올리는지 확인한다.

또한, 아이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
부모와 시선을 맞출 수 있는지 등을 본다.
그리고 시기에 따라서 1~2개월 사이에는
아이가 미소를 짓는지 등을 본다.
신생아는 평균 24시간 중 
16시간을 잠을 잘 수 있다.
야간에 몇 번 수유를 하는지 등을 묻는다

 

신경 및 감각 발달

 

28일부터 9개월 사이에 시력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할 수도 있다.
주로 미숙아(특히 < 32주 또는 미숙아 망막병증 증상이 보이는 경우,
혹은 미숙아로 인한 뇌 합병증 병력을 보이는 경우),
저체중 출생체중 < 2,500g
(특히 < 1,500g인 경우)
뇌성마비, 신경운동 장애 등의 증상이 확인되는 경우,
염색체 이상이 있는 경우(특히 21번 삼염색체),
두개골 협착증 및 안면 기형이 있는 경우,
배아발병증이 발생한 경우,
엄마가 알코올 또는 담배 중독이 있었던 경우,
쌍둥이에게 사시, 원시, 근시, 부등시 등의 증상이 보이는 경우,
사시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시각적 자극에 반응이 없을 경우,
빛에 대한 반응이나 깜박임이 없는 경우,
1개월 후 시선의 고정 없는 경우
눈 맞춤이나 방향성이 없고,
두리번거림이 발견될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시력 검사를 한다.

만약 시력 검사를 하지 않는다면,
건강하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눈꺼풀 검사나,
빛에 반응하는지,
사시가 있는지,
동공반사는 있는지 등
필수적인 내용만 확인한다.

1개월의 아이의 경우에
눈부심 반사, 눈 맞춤 및 시선 움직임 등이 이루어진다.
시선을 물체를 고정하고,
두 번째 달에는 45° 각도의 물건에
시선을 고정시킬 수가 있다.
3개월에는 두 눈과 머리가 물체를 향해 조화롭게 움직인다.

 

성장 및 발달 (키와 몸무게)

 

아이의 
몸무게, 키, 머리 둘레를 측정하고
아이 수첩에 표시하고
곡선을 그려준다

 

예방 접종 및 병리 추적

 

아이가 결핵에 걸릴 위험이 높고
다음 요인 중 하나가 존재할 경우
출생 후 1회 접종 BCG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결핵 풍토병이 심한 나라에서 태어났거나, 
부모 중 적어도 한 명은 
이들 국가 중 하나 출신이거나, 
혹은 이들 국가 중 한 곳에서 
최소 한 달 연속 체류했거나, 
결핵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조건에 해당한다.

해당 조건이 없는 경우에는
BCG는 필수 예방 접종 대상이 아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11가지 필수 예방접종이 있다.
2개월에서 2년 사이에
10회 접종한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 간염; 폐렴구균; 수막구균 C;
홍역 볼거리 풍진 등이 있다.
이 중 6가지 백신과 폐렴구균백신을 2개월째 처방한다.

또한 비타민K비타민 D
지속적으로 처방전이 나온다.
집에서 아이에게
경구투여 하도록 처방받는다.

비타민K의 경우에는
모유 수유하는 경우
특별한 위험 없이 
건강하고 만삭으로 태어난 신생아의 경우, 
완전모유수유 상황에서 
첫째 날 1차 투여 후,
4~7일 사이에 1회 추가 복용한다.
이후 1개월에 2mg을 추가 복용한다.

분유를 수유하는 경우
생후 첫 주 이후에는 처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유아 우유에는 비타민K가
충분히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D의 경우
18개월까지 꾸준히 복용한다.
모유 수유하는 경우
전체 모유 수유 기간 동안 하루 1000~1200IU를
처방해 준다.
분유를 수유할 경우
프랑스의 모든 유아용 조제분유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하기 때문에
하루 600~800IU를 처방해 준다.

 

음식 및 영양

 

모유수유의 경우
아이가 원하면
처음 8일 동안은 가능한 한 자주
모유수유를 하도록 하도록 권장한다.
아이가 원하면 바로 모유 수유를 한다.
수유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수유 사이에 정해진 간격도 없다.
아이가 효과적으로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아이를 젖에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매 수유할 때마다 한쪽 젖을 “끝까지” 주고,
식욕에 따라 다른 쪽 젖을 주고,
다음번 수유에서는 순서를 반대로 하라고 알려준다.
트림은 필수적이지 않다고 알려준다.
수유 전에 손을 씻는 것이 좋지만
수유 전후에 유방을 씻지 말라고 알려준다.
아이가 젖을 빠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모유 수유 중에는 젖꼭지를 주지 말라고 권고한다.
이는 아이가 젖꼭지를 잘 잡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에게 수유를 어렵게 하고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다.

분유 수유를 하는 경우에는
일일 평균 우유 요구량 = (무게(g) / 10) + 200로
대략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
1~2개월 동안 
평균 하루 6 x 120ml 또는 5 x 150ml를 수유한다.
역류는 구토를 하지 않고도 
젖이 배출되는 현상으로, 
아이에게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앉거나 서 있을 때까지 생리적으로 나타난다.
위식도 역류라는 용어는
외부화 여부에 관계없이
통증이 있는 역류를 설명하는 데 종종 사용된다.
분유 수유의 경우 역류 방지 우유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젖병 수유 후 아기를 똑바로 세우는 방법에 대한
조언도 제공할 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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