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육아] 프랑스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치는 10가지 생활 규칙

누군가와 함께 생활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규칙들이 있다.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특히 프랑스 부모들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규칙들을 통해서 존중과 관용의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이러한 생활 규칙은 가족 유대 내에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갈등을 예방하고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 아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이러한 규칙들을 학습하고 지키기 위해서 노력한다. 

 

 

 

 

이러한 규칙은 아이로 하여금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들이 그것을 배우면 질서를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는 여유를 학습한다. 자녀에게 이를 가르치는 것은  자녀가 성취하고 싶은 것과 다른 사람의 필요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자녀가 불안해지거나, 길을 잃거나, 어려움을 겪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공존의 규칙을 실천하고 어릴 때부터 선한 일을 하면 어른들이 더 행복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프랑스 부모들이 아이에게 가르치는 18가지 생활 규칙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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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규칙은 주변 사람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모든 사람은 동일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알려준다.

 

1. “부탁해요”, “고마워요”라고 말하기
2. 비명을 지르지 않기
3. 정중하게 인사하기
4. 질문하고 인내심을 갖고 말을 기다리기
5. 주변 사람들을 그들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즉 존중과 친절로 대하기
6.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7. 다른 사람을 신체적으로나 말로 학대하지 않기
8. 공공 장소에 예의를 갖추기
9. 실수를 하거나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직접 용서를 구하기
10.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존중하기

 

 

 

이러한 규칙을 아이에게 알려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의심할 바 없이, 부모의 모범이다. 이러한 생활 규칙를 설명해줌과 동시에 부모 또한 이 규칙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부모가 먼저 인사하고, 사과하고, 감사하고, 주의 깊게 듣는 것을 아이가 본다면, 아이도 그렇게 따라 배운다.

이러한 규칙을 가르칠 때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상적인 것은  예를 들어 첫해부터 아이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도록 가르치는 어린 나이부터 규칙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자랄 때 연습하기가 더 쉬워 진다. 게다가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부모를 모방하기 시작한다. 또한 규칙은 시간을 내어 아이들에게 하나한 설명해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녀에게 예의를 보여야 한다. 그리고 규칙의 내용고 함께 그 중요성도 함께 설명한다. 아이가 자라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왜 이러한 규칙을 따르고 올바르게 행동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필요한 경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줌으로써 계속해서 규칙을 지키고 따르도록 격려한다. 반면에 그가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바로 잡는다. 가끔은 간단한 놀이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때도 있다. 매너를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아이에게 자세한 행동을 가르치기도 한다. 아이의 연령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아이에게 삶의 규칙을 이해시키도록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