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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상식/일반 육아

올바른 양치하는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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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하는 소녀

 

양치는 귀찮은 일이 아닌, 즐거운 습관이 될 수 있어요.

아이에게 양치를 시키는 일, 하루 중 가장 힘든 시간이 될 때가 있습니다.
도망가고, 입을 안 벌리고, 치약을 삼켜버리는 아이들.

아이가 양치를 거부하는 건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부모는 인내와 창의력으로 올바른 양치 습관을 들이도록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양치를 하고 싶어 지게 만드는 실천 팁을 소개합니다.

 

 

1. 양치는 치아가 나기 전부터 시작!

놀라셨나요? 사실 입속 위생은 첫 번째 이가 나기 전부터 관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부드러운 젖은 거즈나 실리콘 손가락 칫솔을 이용해 아이의 잇몸을 살살 닦아주면,
아이는 입을 닦는 경험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이가 나기 시작하면 부드러운 칫솔과 불소 치약으로 하루 두 번 양치를 시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치약은 쌀알 크기보다 작게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아이가 직접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양치를 강제로 당하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색이나 캐릭터가 그려진 칫솔과 치약을 직접 선택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네가 먼저 닦아보고, 엄마(아빠)가 마무리해줄게라는 식으로 아이와 함께 하는 활동의 시간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양치를 하면서 거울 앞에 서게 해 아이가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스스로 입을 벌리고 닦는 모습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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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하는 아이

 

3. 양치 시간을 놀이 시간으로 바꾸는 방법

아이에게 양치는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하나하나 세어보며 숫자 놀이,
이마다 이름을 붙여서 '오늘은 왼쪽 어금니 몬스터를 청소해 볼까?'
하는 식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양치할 때마다 치카치카송을 불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리듬감 있는 음악은 아이의 흥미를 끌고, 양치 시간을 자연스럽게 연장시켜 줄 수 있습니다.

 

4.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양치를 잘했을 때 칭찬은 기본입니다.
거기에 시각적인 보상 시스템을 더하면 효과는 배가됩니다.

스티커 차트를 만들어, 하루 두 번 양치할 때마다 붙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하면 좋아하는 그림책을 읽어준다거나,
짧은 영상 시청 시간을 주는 식의 보상도 좋습니다.

단, 사탕이나 단 음식 보상은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인내심

아이의 양치 습관은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습니다.
어떤 날은 잘 따라오고, 어떤 날은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일관성과 따뜻한 인내심입니다.

아이에게 양치는 매일 해야 하는 귀찮은 일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보는 멋진 습관이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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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 습관이자 사랑의 표현입니다.

아이의 건강한 치아는 단지 예쁜 미소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과 자존감을 위한 중요한 기초입니다.
부모가 양치를 놀이처럼 즐겁게 만들어줄 때, 아이는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몸을 아끼고 돌보는 법을 배웁니다.

아이와 함께 거울 앞에 서서 양치를 하며 노래를 불러보세요.
그 시간이 바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양육의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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