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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상식/일반 육아

육아, 초보부모, 예비부모, 1년의 모험, 부모도 아이도 자라난다. 아이가 태어나고 처음 1년 동안 초보부모들이 알아야 할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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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첫 해는 매우 중요하다. 아기는 1년 동안 많은 것을 배우므로 첫 해를 멋진 모험으로 만든다. 아기가 태어나면 눈앞에 세상이 열린다. 아기의 첫 번째 생일은 12개월의 모험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매달  성과, 도전, 발전으로 특징지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이는 웃는 법 배우기, 안아주기 위해 팔 올리기, 엄마에게 말하기 등과 같은 세부적인 부분에서 나타난다. 더욱이 신생아는 생후 첫 12개월 동안 매우 중요한 학습을 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아기는 첫 1년 동안 무엇보다도 두 가지 기본적인 측면을 배우게 된다. 첫째, 주변 세계와 관계를 맺고 몸을 통제하는 것이다. 이 배움은 비록 점진적이기는 하지만 그가 외부 세계와 접촉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녀가 날마다 학습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처음 30일 동안 신생아는 본능적으로 주변 세계에 적응한다. 그리고 그의 몸은 필수적인 반사 신경에 반응한다. 예를 들어, 그의 생애 첫날 동안 그가 눈을 빛을 향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큰 소리가 들리면 팔다리를 쭉 뻗는다.

새로 태어난 반사 신경 중 또 다른 하나는 빠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은 아이가 엄마의 젖을 빨도록 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이 나이에 그가 의사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는 것뿐이다. 그러므로 그는 배가 고프거나 춥거나 더울 때 또는 혼자라고 느낄 때 주로 운다.

아기를 “망칠” 까봐 두려워하지 필요는 없다. 아이는 원래 우는 거고, 오히려 울지 않는 아이를 걱정해야 할 때도 있다. 이 시기 아기가 울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데도 울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운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 시기 부모는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울음 만으로 구분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조금씩 배워보세요

두 번째 달에는 아기가 외부 자극, 특히 엄마의 얼굴을 볼 때 미소를 짓기 시작한다. 두 달이 되면 엄지손가락을 입에 넣고 빠는 습관이 들기 시작한다. 게다가 처음으로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며 엄마, 아빠의 관심을 끄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이 시기 에는 아이를 자극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그를 안아주고, 애무하고, 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아이의 감각을 자극하는 긍정적인 방법으로 통한다.

약 3개월이 지나면 아기는 머리를 점점 더 많이 움직이게 된다. 아기는 주변의 사물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예를 들어, 밝은 색상이나 움직이는 물체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장난감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시기 아기는 옹알이를 시작한다. 이 시기 아기들은 손가락으로 손바닥을 만지면 주먹을 쥐는 반사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이 간단한 반사를 통해 소아과 의사는 생후 첫 달에 아동의 정신운동 발달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

 

 

 

 

넷째 달부터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4개월이 되면 아기는 머리를 잡을 수 있고 자기 손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아기는 또한 물건을 잡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회적 기술로 아기는 점점 많이 웃는다. 그는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아기의 학습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이러한 데이터가 모두 일정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아기는 각기 자신의 속도에 따라 발달하며 소아과 의사는 그의 진행 상황을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시기 아기는 더 자주 옹알이를 한다. 아기는 자신의 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이 만드는 소리를 가지고 놀는 행위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아기는 입에 물건을 넣고, 주변 사람들에게 미소를 짓고, 우유병을 보면 기뻐서 춤을  추기도 한다다. 6개월이 되면 아이가 스스로 들고 젖병을 마실 수 있게 된다. 또한 6개월이 되면 스스로 일어나 앉을 수도 있다. 아기 침대에서 몸을 돌릴 수도 있게 된다. 이 시기에는 손보다는 발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입에 넣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아기는 또한 자신을 돌보는 사람들, 특히 6개월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아기의 작은 이를 돌보기 시작하는 그의 어머니에 대한 선호를 보여주기 시작한다.

7개월이 되면 아기들은 혼자 앉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엄마 아빠는 아기가 점점 더 빨리 학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부모는 종종 아기들의 이해되지 않는 옹알이를 하더라도 아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게다가 부모들은 그 외계어를 더 듣고 싶어 한다. 이 시기정도 되면 부모는 아이와 더 많이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아기는 주변 세계를 발견하기 위해 출발합니다.

9개월이 되면 아기들은 보통 기어 다니기 시작한다. 자녀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담요 위에 눕혀서 시작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그런 다음 그가 좋아하고 잡고 싶어 하는 물건을 그로부터 일정한 거리에 배치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아기가 자기가 움직이고 싶은 곳으로 움직이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한 달 후, 첫 해의 모험이 끝나갈 무렵, 아기는 스스로 일어날 수 있거나 벽에 기대어 일어날 수 있게 된다. 아기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기 위해 엄마, 아빠 및 기타 단어를 말을 할 수도 있다. 그는 작은 손으로 인사하는 방법을 배우고, 물건을 던지고, 바닥에 미끄러뜨리고, 종이를 찢는 등 소리를 내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

이 시기에는 인내심을 갖고 아이가 놀고 소리를 내면서 약간의 실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용하다. 이러한 모든 경험은 건강한 발달을 위한 학습이 된다.

11개월이 되면 아이의  신체 언어는 표현력이 풍부해 아이를 이해하기가 매우 쉽다. 아기는 이미 조금 말하기 시작했을 것이고 "줘", "더", "아니요"와 같은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부정을 들을 때 설명에 주의를 기울인다. 이 시기에는 가구에 기대거나 어른의 손을 잡고 스스로 걷기 시작한다. 아기는 조금씩 걷는 법을 익히기 때문에 부모는 인내심을 갖고 아이가 넘어지지 않도록, 그리고 너무 서둘러 걷데 만들겠다고 조바심을 부릴 필요는 없다.

 

아기는 1년이라는 첫 여정을 조금씩, 천천히 마치게 될 것이다. 아기는 첫 번째 촛불을 불게 될 것이고, 어느덧 한 살이 된 그는 엄마 품을 떠나 작은 발걸음으로 기어 다니면서 세상을 발견하는 더 큰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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