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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상식/일반 육아

짜증난 아이를 진정시키는 6가지 표현, 아이를 진정시키는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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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에게도 힘든 날은 있다.  때때로 아이들은 짜증을 내고, 소리를 지르고, 발로 차는 행동을 한다. 하루 종일 짜증을 내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왜 그러나 싶다가도, 정도가 지나치다 싶을 때면 같이 짜증을 내기도, 혹은 따끔하게 한 마디 하기도 한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훈육을 하는 대신, 아이들을 진정시키는 표현을 먼저 사용할 수 있다.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그들의 감정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면, 아이와 같이 짜증을 내고 가끔은 소리를 지르는 방법으로 자녀의 짜증이나 분노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안다. 부모의 그러한 반응이 아이의 감정 변화나 정서 발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아이들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표현이 있다. 아이들의 짜증은 생각보다 쉽게 가라앉는다. 짜증이 난 아이를 진정시키는 몇 가지 표현은 다음과 같다.

 

 

화난 아이

 

 

1. “우선 진정하자, 알았지?”

아마도 우리의 아이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비명을 지르면서 짜증을 낸 적이 한 번 이상 있을 것이다. 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부모의 분노는 상황에 대한 수치심 때문인 경우가 많다. 부모는 아이의 당황스러운 반응에 함께 비명을 지르며 아이의 팔을 잡고 사람들의 눈에서 멀리 끌고 갔을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 아이에게 필요한 말은 이해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보일 수 가장 좋은 반응은 한숨을 쉬면서 “나도 너무 화가 나지만 우리 둘 다 진정하자”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신이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고 당신이 아이를 돕고 싶어 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2. “나도 화가 나지만 다르게 표현한다”

아이가 당신의 말을 들었을 때 우선 자신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아이는 매우 화가 나서 화를 내야 하지만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세련되게 본인의 언짢은 기분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 물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 보여주는 것이다.

아이가 화를 내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우리 어른들도 화를 내는 것이 정상이지만, 함께 휴식을 취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그때 떠오르는 모든 것을 통해 화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점을 아이에게 이해시켜야 한다.

 

3. “함께 적합한 방법을 찾아보자”

종종 아이들은 어떤 일을 하려고 했지만, 부모가 허락하지 않거나, 아이들의 시도가 효과가 없을 때 좌절감을 느끼고, 이 때문에 짜증을 내고 속상해한다. 이 때는 아이에게 “너는 충분히 노력하지 않아서 그래” 또는 “울지 말고 다시 시도해 봐”와 같은 말을 한다면, 아이가 화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때는 아이에게는 격려, 동기 부여, 자신감의 말이 필요할 때이다. 부모가 아이들의 상황에 개입해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아이와 타협하여 다른 방법을 찾아준다면 아이들의 분노는 사라질 것이다.

 

 

소리지르는 아이

 

 

4. “소리치지 말고 조용히 말하면 더 잘 알아들을 수 있어”

만약 아이가 화난 상황에 주변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반응한다면, 부모는 그런 식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만일 아이가 지속적으로 소리를 지른다면 우리는 아이에게 진정하고 침착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한다. 이럴 때 부모는 더 작고 낮은 목소리로 "소리치치 말고 조용히 말해도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어"라고 말해줘야 한다. 함께 소리 지르는 행동은 듣는 사람을 불쾌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주면 좋다.

 

 

 

5. “정말 화가 났구나? 우리 슈퍼허그를 할까?”

때로는 어른들처럼 아이들도 나쁜 하루를 보내고 결국 무언가에 대해 짜증을 푸는 경우가 있다. 부모에게도 위로가 필요하듯 아이에게도 위로가 필요하다. 고단한 하루, 가장 위로가 되는 행동을 떠올려 보자. 아마도 아이가 다가와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만큼 부모에게 힘을 주는 행동은 없을 것이다.

아이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됐다면 부모는 위로와 화해의 의미로 스킨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힘든 하루였을수록 아이들이 부모에게 요구하는 것은 이해와 사랑뿐이다. 이때, 아이의 분노에 대한 해결책이 당신에게 있고 그것이 모든 것을 치료하는 슈퍼허그라고 말해 줄 수 있다.

 

6. “장난감은 왜 던지니? 더 이상 그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니? 장난감 때문에 화난 거야?”

많은 어린이들은 화가 나면 주변의 모든 것, 대개는 장난감을 던져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매우 화를 내고 말을 많이 할 수 있지만, 이를 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린아이는 화가 났고 아마도 그 이유조차 알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설명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장을 통해 우리는 아이의 장난감이 자신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짚어줘야 한다. 아이의 분노의 대상이 아무런 책임이 없는 장난감에게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

 

짜증이 난 아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이러한 표현들은 어린 아이들과의 대립을 피하는 데 매우 유용할 수 있다. 이때 아이를 향한 폭력이나 훈육은 아무 소용이 없으며, 종종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반대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려면 그 사람에 대한 사랑, 애정, 공감 및 존경심이 필수적이다. 당신의 도움으로 아이는 이 일을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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