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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상식/일반 육아

'부자 아이 증후군'이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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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비의 사회에 살고 있다. 사회가 우리에게 그것을 소유해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믿게 만드는 많은 제품을 제공한다는 것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그것을 모두 가지면 정말로 행복할까? 그게 정말 행복일까?

우리가 어렸을 때는 물질적인 것에 큰 중요성을 두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물건을 소유한다는 사실도 교육받아야 하는 시대에 살게 되었다. 물질적 부는 어떤 종류의 정서적 부도 가져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부자아이증후군은 이렇게 탄생 했다.

 

 

 

 

부자 아동 증후군 또는 '리코병증'은 주의력, 시간 또는 애정 부족에 대한 과잉보호 및 물질적 보상 환경에서 자란 어린이와 관련된 장애를 의미한다. 이런 일이 반드시 부유한 가정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자녀 양육의 수단으로 물질적 자원을 사용하는 중산층 가정에도 존재한다.

이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버릇없는 아이' 또는 예의 없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자신이 모든 것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믿으며 끊임없이 물질적 소유를 요구한다. 그들은 좌절을 참는 능력이 매우 낮은 게으른 아이들처럼 보인다. 이는 아이가 갖고 싶은 것을 갖지 못했을 때 그 상황을 처리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는 폭력적이고 짜증을 내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은 성격 발달에 있어 여러 가지 문제를 겪게 된다. 이 아이들은 자라면서 대개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낮은 자존감. 부모는 아이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물질적 자극만을 주었기 때문이다. 즉 부모의 상호작용이나 노력 없이 항상 아이에게 물질적 자극을 주었기 때문에 아이는 정서적 만족감 같은 정서 발달의 기회가 없었다. 그 결과 감정 관리에 서툴고, 처리하는데 많은 애를 쓴다. 이러한 감정은 종종 혐오감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슬프거나 화나거나 행복할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혼란스러움으로 표현된다. 또한 좌절감에 대한 인내심이 매우 낮다. 이런 아이들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나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을 때, 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공격성. 감정 조절에 미숙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높은 확률로 공격성을 보인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학교, 가족 및/또는 사회 환경에서 문제 행동을 보인다. 또한, 깊은 좌절과 조절되지 않는 희열은 추후 높은 확률로 중독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부자 아이 증후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면 우선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지 않더라도, 아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감정에 대한 학습을 통해서 아이의 행동을 교정할 수 있다. 또한 생활 규칙을 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에게는 자신에게 좋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계와 규칙은 권위주의적이나 통제 불가능한 지점에 이르지 않고도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작정 물질적 풍요를 쫓기보다는 아이의 노력에 대응하는 보상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노력하면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아이의 관심사를 알고 아이의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아이에게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특정 목표를 달성했을 때 보상의 개념을 적용할 수도 있다. 무엇을 얻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당연한 사실도 아이에게는 학습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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