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조금 더 깊이 보고 싶다면 자전거로 여행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센 강을 따라 떠다는 당일치기 자전거 여행은 추천하는 코스 중에 하나이다. 편도로 약 28km 정도 되는 코스이지만 평지를 달리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으로 제격인 코스이다.
특히 센 강둑에서 마른 강둑까지 탐험의 폭을 넓혀보는 것도 좋다. 파리에서 셸까지의 산책 프로그램: Bois de Vincennes, 유명한 Chez Gégène 선술집, 그리고 마지막으로 Champs-sur-Marne의 공원과 성을 방문할 수 있다. 쉬지 않고 탄다면 여행은 2시간 이내에 목적기에 도착할 수 있지만, 물론 산책과 의무적인 휴식 시간은 필수 코스이니까 넉넉하게 하루 정도는 잡고 여행하길 추천한다.
여행의 시작은 파리 시내 중심에서 시작한다. 샤틀레(Châtelet) 또는 호텔 드 빌(Hôtel de Ville)에서 조르주-퐁피두(Georges-Pompidou)에서 센 강으로 내려오면 파리 부두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 경로는 과거처럼 바스티유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집니다.
Porte de Bercy를 거쳐 길을 쭉 따라가는 길은 자동차로는 다니기 힘든 길이다. 한 밤중이 아니고서야,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라 걷는 것이 더 빠르다는 이야기도 한다. 하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니 강변의 풍경을 시원하게 질겨보자.
센강을 따라 몇 킬로미터를 달리면 마른강과 합류하는 샤랑통에 도착하게 된다. 오른쪽에 있는 작은 육상 경기장 바로 뒤에 이어지는 Chemin des Berges 방향의 통로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런 다음 오래된 견인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면 풍경이 더욱 푸르러지고, 완전히 중국 스타일로 설계되고 유령 궁전과 유사한 매우 놀라운 차이나고라 호텔 단지를 관찰할 수 있다.
차나고라, 이 곳가지 도착했다면 파리 중심부에서 이미 10km 이상 떨어져 있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조금 쉬고 싶다면 근처에 있는 Bois de Vincennes에서 잠시 쉴 수 있다.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곳과 공원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피크닉을 하기에도 제격이다.
계속 달리면 Place de l'Ecluse를 거쳐 Quai de Bir Hakeim에 도달하실 수 있다. 여기에서는 조인빌리(Joinville)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약간의 오르막이니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리를 건너 길을 따라가면 유명한 선술집이 나온다. 가장 유명한 선술집은 "Chez Gégène"이라는 곳인데 체크무늬 식탁보와 키치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간단하게 점심 코스와 함께 와인 한 잔 먹기에 좋다.
센 강을 계속 따라가면 구르네(Gournay)와 셸(Chelles) 사이에 샹(Champs) 인도교를 건너 셸(Chelles) 공장 유적지로 갈 수 있다. 오래된 공장 유적지를 잠깐 살펴보고 몇 백 미터 더 가면 Quai des Mariniers를 따라 다리를 지나 오른쪽에 매우 넓고 조용한 공원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에서 땀도 식힐 수 있고, 피크닉을 할 수도 있고, 조용한 프랑스의 정취도 감상할 수 있다.
앞에 보이는 인도교를 건너서 단 2km 떨어진 공원과 샹쉬르마른 성 근처에 Château de Champs-sur-Marne은 일드프랑스 고전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85헥타르 규모의 정원에는 "Remarkable Garden"이라는 라벨이 붙어 있다. 프랑스를 방문하는 동안 많은 국가 원수들이 이곳에 머무른 곳으로 정돈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까지 왔다면 돌아가는 길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돌아가도 되지만 자전거를 타고 몇 분만 가면 RER A를 탈 수 있다. Noisiel le Luzard 역에 도착하면 파리 중심부로 한 번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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