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기준, 영유아 검진, 이유식, 9개월

 

9개월 차 검사도 동일하다

육아 환경, 부모의 신체 및 심리 상태
영유아 기본 검진
운동 능력 및 정서적 발달
신경 및 감각 발달
성장 및 발달 (키와 몸무게)
예방 접종 및 병리 추적
음식 및 영양

이렇게 7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서
검사를 진행한다.

 

육아 환경, 부모의 신체 및 심리 상태

 

지난번 검진 때와 동일하게
육아의 어려움이나
경제적,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해 묻는다.
그리고 지원 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관련 단체 혹은 지원 부서와
연결시켜 준다.

가정의 재정적 상황 (소득)을 질의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부모에게 사회복지사와 연결을 시켜준다.
그리고 경제적 이유가 아니더라도
한부모, 실업, 사회적 유대감 부족,
형제자매 사이의 위치 등
아이의 육아 환경과 상황을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는지 살펴본다.

담당의가 판단하기에
육아에 위험 요소가 있다면
별도의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
부부 클리닉이나,
집에 다른 형제들을 돌볼 수 있는
돌봄 서비스 등
보자지원을 위한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부모와 가족 간 유대 관계,
산모의 육아 환경 및 취약성
가족의 병력,
산모의 피로 등을 살펴본다.
육아 환경에 문제가 있어 보일 때는
집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설에 대해 알려준다
(PRADO, PMI, 부모의 도움, 협회 등)

 

영유아 기본 검진

 

전체적인 기본 검진을 실시한다.
피부에 혈관종이나  습진 등이 있는지 살펴보거나
고막(장액성 중이염의 징후),
치아(4개의 중앙 앞니, 측면 앞니는 7~11개월) 상태를 확인하고
심장 소리,
호흡기
복부 등을 살펴본다.

운동 능력 및 정서적 발달

 

8~9개월이 되면 기어가고,
스스로 앉아 있을 수 있고,
네 발로 기어 다닐 수 있다.
9~10개월이 되면 무언가를 잡고
설 수 있게 된다.
10개월이 지나도 앉지 않으면
지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가 엄지와 검지를
붙일 수 있는지 확인한다.

단음절 단어를 말할 수 있는지 본다.
대부분 마마, 파파 등을 확인한다.

7~8개월이 되면 이름에 반응한다.
낯을 가리기 시작해서
낯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
어머니가 떠날 때의 우는 반응을 보인다.

10개월이 되면 숨겨진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이 시기가 되어도
거울울 보고 자신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지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제는 수유 병을 스스로 들고 먹을 수 있다.

9개월 차에는 발달 정도를 확인하는
작은 테스트를 시행한다.
필수 시험에서 수행되며,
다양한 습득 연령에 대한 지연 여부도 함께 조사한다.

건강기록의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지 없이 앉는다.
팔다리를 함께 혹은 따로 움직일 수 있다.
엄지 손가락을 사용하여 물건을 잡을 수 있다.
이름에 반응한다.
음절을 반복해서 말할 수 있다.

9 개월 어린이의 75~90%는 
보드에서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을
떼어낼 수 있다.
수건 아래에서 장난감을
찾을 수 있다. 
물건을 잡고 서 있을 수 있다.
짧은 음절 혹은 단어를 발음할 수 있다.

 

신경 및 감각 발달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검사하지 않는다.

 

성장 및 발달 (키와 몸무게)

 

아이의 
몸무게, 키, 머리 둘레를 측정하고
아이 수첩에 표시하고
곡선을 그려준다

참고로 키-중량은 연속적이고
단절(급가속 또는 감속, 차선 변경)이 없는 것이 좋다.

 

예방 접종 및 병리 추적

 

비타민 D의 경우
18개월까지 꾸준히 복용한다.
첫 달과 동일하게
모유 수유의 경우 하루 1000-1200 IU
분유 수유의 경우 하루 600-800 IU
처방해 준다.

구강 건강을 위해
첫 번째 치아의 모습을 확인한다.
물 외에는 물병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 상태를 확인하는데,
11개월 차까지 추가 접종 계획을 확인한다.
D(디프테리아), T(파상풍), P(소아마비),
Ca(무세포 백일해), Hi(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Heb(B형 간염), Pn(뉴모코커스 접합) 등

 

음식 및 영양

 

3세 미만 어린이의 식단에는
탄수화물 40~45%, 
지방 45~50%,
단백질 10%가 권장된다.

수유는 일 최소 500ml씩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생선이나 고기의 비중을 늘리고
이유식은 걸쭉한 형태로 준비한다.

8개월에서 10개월 사이에는
130g의 퓌레 형식의 과일 혹은 야채를 준비할 수 있다.

10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는
고기 또는 생선(삶거나 구운 것) 또는
완숙 계란 ¼개
+ 야채 퓌레 5테이블스푼(감자 반, 야채 반)
+ 기름 2티스푼을
물과 함께 섞어 갈아서 만든 죽을 준비할 수도 있다. 
그리고 설탕에 절인 과일 1개
또는 잘 익은 으깬 바나나 1개
또는 생과일 혼합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걸쭉한 야채수프 4~5테이블스푼,
익혀서 섞은 감자 1/3개
또는 쌀 또는 파스타
+ 버터 1티스푼을 준비하거나

원하는 유제품 1개
(천연 요거트 1개
또는 지방 30~40%의 천연 쁘띠 스위스 60g
또는 지방 30~40%의 천연 화이트 치즈 2테이블스푼)를
준비할 수도 있다.